12월 4일, zum.com을 서비스 중인 줌인터넷이 스윙 브라우저의 정식판을 출시했다. (참고) 이는 Google의 오픈 소스 웹 브라우저인 Chrome의 소스에 독자적인 개조를 거친 개작판으로 ActiveX를 지원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줌인터넷에서 공식적으로 내세우는 스윙 브라우저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참고)

  1. 빠른 속도 (Safari와 Chrome에서 사용되는 webkit 엔진 사용)
  2. AcitveX 지원 (단, 이때 webkit엔진은 사용되지 않음)
  3. 스윙 확장 프로그램 (알툴바의 기능을 다수 가져왔음)
  4. Chrome 웹 스토어 지원 (웹 앱과 확장 프로그램 내려받을 수 있음)
  5. 모바일 연동 (즐겨찾기 등을 공유할 수 있음)

하지만 이는 스윙 브라우저의 원본에 해당되는 Google의 Chrome 에서도 대부분 지원되는 기능이므로 굳이 Chrome을 버리고 스윙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할 까닭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하도록 하겠다.

 

스윙 브라우저출처 : 스윙 FAQ 블로그

 

빠른 속도?

시작하며 언급했었지만 스윙 브라우저는 Google의 웹브라우저인 Chrome의 개작판이다. Chrome은 오픈소스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독자적인 수정을 거친 개작판을 내놓을 수 있다. 이러한 개작판에는 스윙 브라우저 이외에도 CoolNovo, Iron과 같은 것들이 있다. (참고1, 2)

 

스윙 브라우저스윙 브라우저의 모습

하지만 현재 스윙 브라우저의 최신판에 해당되는 v1.0 은 Chromium 25.0.1364.152 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Chromium은 Chrome의 소스를 일컫는 용어다) 원본에 해당되는 Chrome 의 안정화 버전이 현재 Chromium 31.0.1650 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과는 무척이나 대조되는 일이다.

스윙 브라우저는 결국 2012년에 사용되던 소스를 바탕으로 제작된 셈이다. (참고) 이는 약 2년동안의 시간동안 Google이 Chrome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동안 추가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며 원본인 Chrome보다 느릴 수도 있고 (참고) 심지어는 보안상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Chrome의 공식 스토어에 있는 확장 프로그램들과 얼마나 호환이 될지도 궁금하다.

CoolNovo 라는 웹브라우저는 Chromium 27.0.1453.110 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2009년에 Chromium 2.0.181.0 을 기반으로 첫 배포판을 출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더 높은 버전의 소스를 사용하여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참고) 하지만 스윙 브라우저는 Chromium 25.0.1364.152 를 기반으로 첫 배포판을 출시한 이후 1년 가량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Chromium 25.0.1364.152 을 사용한다. 그것도 정식 배포판이라는 것이 말이다. 이는 스윙 브라우저가 앞으로도 Chromium 25.0.1364.152 를 한동안 사용할 것이며 Chromium 판올림이 CoolNovo나 Chrome보다 비교적 더딜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그동안 베타버전 이었고 이제 첫 정식판을 출시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이다! 하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스윙 브라우저도 CoolNovo처럼 Chromium 판올림 또한 꾸준히 해주길 바랄 뿐이다.

스윙 브라우저가 IE보다 빠르다며 빠른 속도를 내세우며 마케팅을 하고 있긴 하지만 IE 또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Chrome 못지 않은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1, 2) 또한 스윙 브라우저는 1년 가까이 된 Chromium 소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는 1년 전의 Chrome 안정화판 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그동안 Google 은 Chrome 의 속도를 빠르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기능도 여럿 추가해놓았을 것이다.

올해의 Google I/O 에서 Android 책임자를 Android 를 만든 사람이자 여태까지 책임자를 맡아오던 앤디 루빈에서 Chrome and Apps 담당 부사장인 선다 피차이로 변경했다는 것을 보면 (참고) Google 이 Chrome 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대충 감이 잡힐 것이다.

그러나 스윙 브라우저는 아직도 1년 전의 Chromium 을 가지고 웹브라우저를 만들고 있다. 속도 면에서만 따진다면 그냥 IE9 이상 혹은 구글이 직접 배포하는 Chrome 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ActiveX 지원?

스윙 브라우저가 자랑하는 장점중 하나가 ActiveX 지원이다. 하지만 이 기능은 굳이 스윙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Chrome 웹 스토어를 통해 관련 확장 프로그램을 내려받음으로서 사용할 수 있다. Chrome 뿐만 아니라 Firefox 에서도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ActiveX 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윙 브라우저에 들어간 ActiveX 지원 기능은 현재 뭔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윙 브라우저에 들어간 이 기능의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접속하려는 홈페이지의 서버가 국내에 있으면 무조건 일반모드(이하 'IE모드'라 한다)로 작동되고 해외일 경우 스피드모드(이하 'Chrome 모드'라 한다)로 연결시켜준다. (ActiveX를 사용하지 않는 홈페이지라고 하더라도 서버가 국내에 있다고 IE모드로 연결시켜준다) 대신 네이버나 Daum처럼 ActiveX를 사용하지 않는 국내 포털들은 따로 항목을 작성해뒀다가 그 항목에 들어가있는 홈페이지에 접속할 때에는 서버가 국내에 있더라도 Chrome 모드로 접속시킨다.

하지만 이 목록도 완벽하진 않은 것인지 목록에 없고 서버가 국내에 있다고 무조건 IE모드로 돌려버리는 것도 있지만 더 큰 문제가 있다. 가령 *.naver.com 과 같은 국내 포털은 Chrome 모드로 접속되도록 설정해놨지는데 bill.naver.com 같이 네이버가 서비스하긴 하지만 ActiveX 를 요구하는 홈페이지에서도 계속 Chrome 모드로 접속이 된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요즘들어 11번가와 같은 사이트들도 오픈웹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서 Chrome 으로 접속해도 결제가 되는데 이런 곳에서도 그냥 IE모드로 넘겨버린다. (참고)

무엇보다도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Chrome 모드와 IE모드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스윙 브라우저 제작자들이 IE모드로 접속하도록 한 홈페이지에서는 그냥 IE모드로만 접속할 수 있고 Chrome 모드로 접속된 홈페이지에서는 그곳에서 ActiveX 를 요구하더라도 계속 Chrome 모드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Chrome 웹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ActiveX 관련 확장 프로그램들과 CoolNovo에 들어간 IE모드 기능이 사용자가 원하면 기능을 끌 수도 킬 수도 있게 해놓은 것과 여러모로 대비가 된다. 게다가 CoolNovo는 한번 IE모드로 접속했던 사이트는 기억했다가 나중에 다시 접속할 때 자동으로 IE모드를 활성화 시켜놓기도 한다. CoolNovo의 IE모드가 웹브라우저와 통합된 형태라는 것을 잘 활용한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끄고 켤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한다.

IE모드가 작동중일 때의 웹서핑 속도에 대해 잠시 언급하고 넘어가겠다. CoolNovo든 스윙 브라우저든 Chrome 이나 Firefox 의 웹 스토어 올라오는 IE모드 확장 플러그인이든 ActiveX 를 지원한다는 브라우저 혹은 플러그인들은 윈도우상의 mshtml.dll 에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때문에 IE모드의 속도는 설치된 IE의 속도에 달려있다. IE9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면 Chrome 부럽지 않은 속도는 나올 것이다.

 

스윙 확장 프로그램?

스윙 브라우저에는 '스윙 확장 프로그램' 이라는 것이 있다. Google이 운영하는 Chrome 웹 스토어와는 별개로 줌인터넷의 계열사인 ESTSoft가 제작한 IE전용 툴바인 알툴바의 여러 기능들을 가져온 것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스윙 확장 프로그램현재 등록된 스윙 확장 프로그램들

 

위 사진은 스윙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페이지에 스윙 브라우저로 접속한 모습이다. 초기에 설치한 상태 그대로 접속한 상태이므로 이미 설치완료 라고 나오는 것은 스윙 브라우저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기능이고 나머지들은 추가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능이다.

물론 Chrome 웹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네이버 툴바'나 'Pig Toolbox'같은 확장 프로그램에도 이미 있는 기능이긴 하지만 (참고1, 2) 웹브라우저가 설치될 때부터 이미 들어가있는 기능이라면 초보 사용자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편리할 것이다. 이러한 독자적인 기능 추가야말로 Chrome 개작판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필자가 한동안 Google이 직접 배포하는 Chrome가 아닌 Chrome의 개작판에 해당되는 CoolNovo를 사용했던 까닭도 이와 비슷하다. 물론 당시에도 Chrome 웹 스토어를 통해 필요한 확장 프로그램만 내려받으면 똑같이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이긴 했지만 CoolNovo에 기본적으로 들어가있던 IE모드는 Chrome 웹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해왔던 확장 프로그램보다 깔끔했었고 CoolNovo에 들어간 마우스 제스쳐 기능도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안정화 버전의 Chrome이 판올림될 때마다 금방금방 뒤쫓아갔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물론 지금은 Chrome를 사용하며 필요한 기능은 스토어를 통해 해결하지만 당시 Chrome에 익숙하지 않았을 때에는 처음부터 유용한 기능들도 같이 넣어서 설치되는 개작판이 더 쉽게 느껴졌다. 때문에 스윙 브라우저가 독자적인 확장 프로그램 시스템을 추가한 것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몇가지가지 의문이 있다. 첫번째가 웹브라우저와 함께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페이지 확대 축소' 프로그램. 이건 원래 우측의 톱니바퀴 모양의 (원본 Chrome 에서는 三 모양)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글꼴 크기를 통해 바꿔야 하는 것이다. 근데 스윙 브라우저는 이 항목을 확장 프로그램으로 따로 빼놓았다. 굳이 이럴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원래의 Chrome 에서는 三자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메뉴 항목에서 따로 클릭을 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바로 옆에 축소버튼, 확대버튼, 전체화면 버튼이 나와있고 현재 어느정도 확대/축소가 되어있는지 백분율로 표시해준다. 이정도면 원래의 방식이 그다지 불편한 편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 오히려 기존의 Chrome 사용자를 헛갈리게 만드는 요소가 아닌가 싶다.

두번째는'우클릭 사용 제한 해제' 프로그램. 애시당초 우클릭 사용이 제한된 사이트라면 원작자가 자신의 저작물이 다른 곳에 옮겨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걸 무력화 시키는 확장 프로그램을 마련해뒀다는 것은 결국 원작자들을 무시하는 행위가 아닌가 싶다.

물론 Chrome 웹 스토어에서도 관련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설치할 순 있다. 하지만 공식 스토어에서는 수많은 확장 프로그램과 웹 앱이 난무하는 중 인기 있고 쓸만한 것들만 메인페이지에 올라가기 때문에 대놓고 우클릭 제한을 해제하는 기능만 하는 확장 프로그램이 메인에 올라갈 확률은 매우 적다. 기껏해야 그런 기능을 포함한 다기능 툴박스 정도가 올라가지 않을까. 하지만 스윙 브라우저가 제공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홈페이지에서는 우클릭 제한을 해제하는 프로그램이 항상 올라와 있지 않나.

게다가 공식 스토어에 올라오는 웹 앱, 확장 플러그인, 스킨들을 Google이 모두 만들어 올리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스토어로서 누구든지 만들어 올리는 구조다. 개인이 만든 확장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것과 줌인터넷 이라는 기업이 만든 확장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것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줌인터넷이 제작한 확장 프로그램들을 모두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기존의 알툴바에 있던 기능들을 옮겨놓아 초보 사용자에게 여러모로 유용한 웹브라우저가 될 것 같다. Chrome 웹 스토어의 확장 프로그램들은 IE모드가 켜진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스윙 확장 프로그램은 IE모드도 염두에 두고 만들었기 때문에 IE모드에서도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다.

 

새 탭 페이지?

스윙 브라우저를 사용하다보면 zum 홈페이지로 가버리는 일이 많을 것이다. 시작페이지가 zum으로 설정된 것은 물론이고 주소창에 검색어를 입력해서 검색을 할 때에도 zum 검색으로 연결된다. 심지어는 새 탭을 열 때마다 zum으로 가버린다.

시작페이지와 검색주소창의 검색엔진으로 zum이 사용되는 것 까지는 괜찮다. Microsoft의 Internet Explorer, Google의 Chrome, Apple의 Safari 모두 시작페이지나 검색엔진 등을 가능하면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니까.

하지만 새 탭 페이지는? 어지간한 메이저 웹브라우저들은 새 탭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둔다. 물론 Chrome 또한 새 탭 페이지가 있다. 그 페이지에서는 사용자가 자주 접속하던 사이트를 추려내서 8개 정도의 박스로 그 홈페이지의 모습과 함께 띄워준다. 굳이 주소창을 칠 필요도 없이 접속하려던 사이트를 클릭하면 된다. 게다가 '애플리케이션' 페이지로 들어가는 버튼이 있는데 그 버튼을 클릭하면 Chrome 웹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HTML5 혹은 플래시 기반의 게임, SNS, 생산성 유틸리티를 비롯한 각종 웹 앱들을 실행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하지만 스윙 브라우저에서는 이렇게 좋은 Chrome의 새 탭 페이지를 없애버리고 새 탭을 열 때마다 zum으로 접속되도록 해놓았다. zum의 메인페이지가 Chrome의 새 탭 페이지보다 유용하고 편리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어떻게든 zum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애써 좋은 기능을 무리를 해서라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일까?

줌인터넷은 스윙 브라우저에서 새 탭을 열 때 새 탭 페이지가 아닌 zum으로 연결되기 함으로서 Chrome 웹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웹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럴 바에는 아얘 스토어 기능까지 빼버리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스윙 브라우저에는 원래 Chrome 웹 스토어 기능이 없었으니 8월 14일에 배포된 v1.0b3 이후로 기능이 추가되었다) zum에서 줌앱이라고 부르는 HTML 기반의 위젯이 Chrome 웹 스토어에 올라오는 막강한 웹 앱들보다 유용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길 바란다.

또한 zum에서는 '자주가는 사이트' 라는 이름의 위젯에서 사용자가 직접 그 목록을 고쳐놔야 하는데 그나마도 위젯에서 이미 넣어준 홈페이지가 아니라면 그 위젯에 자신이 원하는 홈페이지를 띄우는 것은 포기해야 한다. 가령 SIR이라던가 xda포럼이라던가... 하지만 원래의 새 탭 페이지는 사용자가 그 브라우저로 자주 접속했던 사이트를 자동으로 추려내서 그 홈페이지의 스크린샷과 함께 띄워준다. 얼마나 편리한가? zum에서 수동으로 해야 할 일을 웹브라우저가 대신 해주고...

다행히도 스윙 브라우저 또한 설정에 들어가서 새 탭을 열 때 zum이 아닌 원래의 새 탭 페이지가 뜨도록 설정하면 Chrome의 새 탭 페이지가 뜨고 웹 앱도 사용할 수 있으니 꼭 고쳐놓고 사용하자. (그럴 바에야 그냥 Chrome 쓰는게 낫다) 하지만 스윙 브라우저가 설치될 때 기본적으로 새 탭을 열면 zum으로 연동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사용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개방형 포털을 지향한다는 줌인터넷이 에드웨어나 하는 짓을 따라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냥 넘어가기도 그러니 언급하자면 스윙 브라우저의 홈 버튼은 기형적으로 크다. 버튼만 크면 문제가 되진 않을텐데 이 버튼이 탭 영역까지 침범해서 탭 영역이 줄어버렸다. 이건 뭐랄까... 그냥 직접 원래의 Chrome과 스윙 브라우저의 스크린샷을 봐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스윙 브라우저 스크린샷은 앞쪽에서 속도 다루면서 하나 올려놨으니 그걸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원래의 Chrome 에서는 자체적인 플래시 플레이어와 PDF 뷰어가 내장된 반면 스윙 브라우저에서는 이러한 기능들이 빠져있다. 하지만 이는 스윙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Chrome을 제외한 Chromium 기반의 브라우저들의 공통적인 단점이다. Chrome에 들어가는 플래시 플레이어가 Adobe 사의 프로그램보다 체감상 빨랐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쉽게 느껴진다. (참고)

 

마치며...

지금까지 스윙 브라우저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짚어보았다. 이제까지 보았듯이 스윙 브라우저는 현재로서는 부족한 모습도 종종 보이는 아쉬운 웹브라우저다.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때문에 필자는 스윙 브라우저의 출시에 대해 좋게 생각한다. 단지 이 글에서 비판한 부분들이 개선되고 보안되어 더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원할 뿐이다. 스윙 브라우저의 다음 배포판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어있길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친다.

http://learn7.tistory.com/332#comment13692938

http://philosophy92k.tistory.com/9#comment11413024


추가 (2015.07.25) : 현재 스윙 브라우저의 최신판인 2.2.1.1을 설치해보았다. 자주 사용하는 OS에 ESTSoft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꺼려져서 잘 사용하지 않는 OS를 사용해서. 아니나다를까, 여전히 심각한 보안 허점을 지니고 있었다. 아래의 스크린샷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가 (구글로부터의) 지원이 중단된 상태'임을 알리는 내용이다.

현재 구글 크롬의 최신판이 v43임에도 불구하고, 2015년 7월 6일에 만들어진 스윙 브라우저 v2.2.1.1은 2014년 5월 20일에 만들어진 구글의 크롬 v35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년 2개월이라는 기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기나긴 시간이다. 그 시간동안 과연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만 치중했을까? 그동안 새롭게 등장한 보안 허점들과 바이러스들을 막기 위한 수정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현재 구글에서는 크롬 v35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 스윙 브라우저를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ESTSoft와 줌인터넷 역시 이 사실을 그다지 알리고 싶지는 않은 것인지, 스윙 브라우저가 오래된 크롬 v35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스윙 브라우저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있지 않고, 프로그램 자체에서도 표기를 하지 않는다. 물론, 초기의 스윙 브라우저가 크롬 v25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음을 감안한다면 줌인터넷 역시 새로운 버전의 크로미움을 통해 스윙 브라우저를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1년 이상의 시차를 두고 적용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스윙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들 중 대다수는 구글이 직접 만든 크롬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을 것이다.

또한 필자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스윙 브라우저가 Adobe Flash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문제에 대하여 줌인터넷은 스윙 브라우저를 설치할 때에 Adobe Flash 플러그인을 함께 설치하는 것으로 해결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Internet Explorer 11과 구글의 Chrome은 별도의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Adobe Flash가 작동되도록 되어있다. 줌인터넷으로써는 나름 합리적인 해결책을 선택한 것이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덜 번잡스러운 IE 또는 크롬을 선택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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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엑수시아 2013.12.18 20:03 신고

    이스트소프트에서 브라우저를 내놓다니.. 신기방기하네요. ㅎㅎ
    그런데 알툴즈와 융합했다는 소식은 ..... 프로그램은 철저히 사용자 중심이 되어야하는데 또 이렇게 사업확장용이 되는군요.. ㄷㄷ

    • BlogIcon 가람빛 2013.12.18 23:49 신고

      그러게요. 다른건 몰라도 새 탭을 열 때마다 zum으로 넘어가버리도록 한 것 만큼은 뭐라 좋은 평을 해줄 수가 없네요. 대놓고 사업용 미끼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있으니... 게다가 본문에서는 알툴바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고만 묘사했지만 실제로는 원래의 Chrome에 비슷한 기능이 있다면 그 기능을 없애버리고 알툴바의 기능으로 대체시켜버렸더군요. 대표적인 예가 본문에서 언급했던 페이지 확대/축소 플러그인, 즐겨찾기 플러그인 같은 것이죠. 즐겨찾기 플러그인은 기존 알툴바 사용자들을 고려하면 꼭 안좋은 선택인건 아니지만요.

  2. BlogIcon 백전백승 2013.12.18 23:26 신고

    굳이 크롬을 버리고 스윙을 써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차이를 스윙에서 발견할 수 없더라고요. 알툴바도 그렇게 뛰어난 것 같지 않고 액티브엑스도 그렇고요. 계속 업데이트되면 기능이 많이 개선되기를 바래야겠습니다.

    • BlogIcon 가람빛 2013.12.18 23:56 신고

      말씀해주신대로 스윙 브라우저는 지금으로서는 영 아닌 것 같습니다. 스윙 브라우저가 ActiveX를 지원한다고 했을 때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CoolNovo의 IE모드 같은걸 기대했었는데 잠깐 사용해본 소감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원래 IE가 아닌 브라우저가 ActiveX를 지원하는 원리가 윈도우에 들어있는 mshtml.dll을 불러오는거라 성능은 거기서 거기일테고 승부를 볼 수 있는 것은 사용자가 원하는 때에 끄고 킬 수 있는가, 사용자가 한번 IE모드를 열었던 홈페이지를 들어갈 때 자동으로 IE모드가 켜질 수 있는가 이런 부분일텐데 후자쪽은 아얘 브라우저와 통합된 형태가 아닌 이상 힘들죠. 확장 프로그램은 항상 켜져있는건 아니잖아요. CoolNovo는 그 이점을 잘 활용했지만 스윙 브라우저의 IE모드는 오히려 확장 프로그램보다도 안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올림을 거듭하다보면 곧 개선되겠죠?

  3. BlogIcon 그레이트C 2013.12.20 00:20 신고

    스윙.. 저는 좋게 보고는 있는데 이상하게 일부 사이트 연동이 안되서.. 현재 파이어폭스를 사용중입니다. 발전되면 분명 좋은 웹브라우저가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가람빛 2013.12.20 00:39 신고

      아직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니 여러모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제시했던 단점들도 고치려면 고칠 수 있는 부분이니 곧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4. BlogIcon Estoque 2013.12.20 00:51 신고

    크로미움 버전이 저렇게 낮다니 -_-;

    최신 안드로이드 포팅하면서 커널은 업데이트 안하는거랑 거의 동급이군요

    에휴 이스트 소프트 알집 보면서 소프트 참 발로 만든다 싶더니 정말 뭐 잘하는게 하나도 없네요.


    저는 크롬의 IE 익스텐션도 불만이 많아서 아예 가상 PC를 물리 하드에 설치를 해서 사용중 입니다. 더럽고 냄새나는 엑티브X(라고쓰고 똥이라 읽는다)는 전부 격리시켜 버렸습니다. 덕분에 윈도,os x,리눅스를 함께 사용해도 저주 받은 엑티브X 좀비들이 이리저리 설치고 다니지 않아서 정말 좋네요

    • BlogIcon 가람빛 2013.12.20 16:14 신고

      ActiveX... 이건 진짜 Microsoft 희대의 병크죠. Java로 구현하는 것보다 빠르긴 하지만 보안상 문제가 있다더군요. Microsoft 에서도 이제 쓰지 말아달라고 하는데도 계속 쓰고있는 우리나라도 참...

      스윙 브라우저에 사용된 Chromium 버전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 발행해놓고 검색 좀 더 해봤더니 스윙 브라우저가 Chromium 25 를 사용하고 있다더군요;; 바로 밑에 줌인터넷에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버전 업데이트를 하면서 꾸준히 판올림 해주겠다고 했으니 좀 더 지켜봅시다 ^^

  5. BlogIcon apps@zuminternet.com 2013.12.20 14:35 신고

    안녕하세요 스윙 브라우저입니다.
    소중한 블로그 포스팅 감사합니다. 내용 중 다소 오해가 있어 내용 전달 드리려고 합니다.

    1. 스윙브라우저 버전 표시 방법
    스윙 브라우저에 표기된 버전은 스윙 자체 버전으로, 크로미움 버전과 상이합니다.
    13.11.12.0은 2013년11월12일에 만들어진 셋업을 의미합니다.
    현재 25버전의 크로미움을 사용하고 있으며 버전 업데이트를 꾸준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2. ActiveX 지원
    일반 IE탭이나 쿨노보와 스윙 브라우저가 다른 점은, IE와 동일하게 돌아가는 탭에서도 마우스액션이나 알패스 등 확장 프로그램 사용이 용이하며, 사용자가 따로 웹 설정이 바뀜을 인지하지 않고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오픈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웹의 경우, 일부 카드사의 결제 시스템이 IE에서만 동작하는 경우가 있고, 은행의 경우에는 OTP방식으로만 결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불편이 예상되어 일반모듣로 지원하고 있으며, 모든 기능이 동작 할 수 있는 사이트라면 스윙 브라우저에서도 긍정적으로 스피드모드로 지원 할 예정입니다.
    사용자가 선택하여 동작을 변경하는 기능은 긍정적으로 검토중에 있으며, 사용자 변경시에 다른 이슈가 추가로 발생할 위험이 있어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 스윙 확장 프로그램
    스윙 브라우저에서도 크롬 웹스토어 추가기능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크롬 웹스토어는 기능이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함께 지원하고 있으나, 프로그램을 찾아서 설치해야 한다는 점, 외산 프로그램이 많아 초급 사용자가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 스윙 브라우저는 국내 사용자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드모드와 일반모드가 변경될때 효율적으로 잘 동작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기능의 경우, 페이지에서 우클릭 해제기능이 동작할 경우 복사 기능 외에 다른 메뉴 버튼 역시 노출되지 않아 추가 제공 하는 부분이며,설치 시 사용자에게 주의 사항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확대 축소의 경우 숨김처리시 IE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인지하지 못하여 사용에 불편함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기능을 빼 놓은 것으로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 삭제하여 노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브라우저가 처음 출시되었고, 안정화 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저희 확장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하고 있으나, 언젠가는 스윙 웹스토어를 만나 볼 수 있기를 저희도 바라고 있습니다.


    4. 새 탭을 열면 zum
    블로그에 써 놓으셨듯이 새탭 페이지는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변경을 막아 놓았지만, 스윙에서는 개방한 열린 구조입니다.
    크롬은 자체 새탭페이지를 아예 변경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구조이며, 스윙에서는 디폴트가 자사의 서비스 zum이지만 사용자가 변경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플래시 플레이어의 경우, Adobe와의 계약방식에 따라 설치 구조가 다르며, 이에 따라 기능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시는점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고 좋은 리뷰 감사드리며,
    스윙 브라우저에 애정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 스윙 아지트 (http://swingbrowser.userecho.com/?lang=ko)에 방문하셔셔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가람빛 2014.04.10 23:25 신고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적해주신 부분들은 고쳐놓도록 하겠습니다.

  6. BlogIcon 쭈니러스 2013.12.20 22:37 신고

    처음 방문합니다~
    브라우저들도 많이 생겨낙 있네요~
    얼마전 네스케이프인가... 서비스를 그만두었다고 들었는데~
    새로 생겨나는 것들이 적어도 기존 브라우저들과 경쟁력이 있는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익스플러러와 크롬을 쓰고 있는데~ 이건 어떨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가람빛 2013.12.20 23:09 신고

      그렇죠... 일차적으로는 IE6 이후로 IE가 한동안 판올림이 없었던 탓에 Firefox 같은 다른 웹브라우저들이 생겨난 것들도 있을테고... 나중에는 오픈소스인 Chrome 덕분에 상당히 많은 웹브라우저들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재 Chrome 을 사용하고 계시니 스윙 브라우저가 어떻게 보이실진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Chrome 을 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문에서도 자꾸만 Chrome 과 비교하며 비판적인 글을 적게 되었는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가령 모바일 스윙 브라우저와 즐겨찾기를 공유한다거나 하는 기능들 말이죠. (Chrome 도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클라우드 방식으로 즐겨찾기 같은 것들이 Android 나 iOS의 Chrome 과도 연동이 될 것 같긴 한데 스마트폰이 없으니 확인해볼 수가 없네요... ㅎㅎ) 그리고 본문에도 언급했다시피 소비자로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7. BlogIcon 남시언 2013.12.23 09:47 신고

    완전 자세히 리뷰해주셨군요.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주로 MAC을 쓰다보니 해당사항이 없네요 ^^;

  8. BlogIcon reddreams 2013.12.24 00:03 신고

    요즘 줌인터넷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는데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ㅎㅎ 확실히 이스트소프트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사용자의 니즈를 캐치하고 억지로 끼어서 사용하도록 하는 것에 집중된 정책들이 대부분인듯합니다. 그래도 스윙브라우저라든지 이런 것들은 확실히 생각지도 못했던 행보라서 이스트소프트가 포털로의 진입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그 사실은 칭찬해줄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가람빛 2013.12.24 00:25 신고

      스윙 브라우저가 출시되었다고 했을 때에는 그냥 호기심에 설치해봤는데 솔직히 설치하면서도 은근슬적 IE의 시작페이지를 zum 으로 바꾼다거나 알툴즈를 같이 설치한다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그러진 않더군요. 계열사라지만 ESTSoft보다는 나은 듯 합니다. 네이버나 Daum같은 경우에는 IE의 시작페이지와 기본 검색엔진을 자사 서비스로 바꿔놓은 배포판을 배포하던데 줌인터넷에서는 아얘 Chromium 을 가지고 브라우저 하나를 새로 만들어놓음으로서 zum 자체를 잘 부각시키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습니다. 뭐랄까 후발주자로서 따라잡기 위한 것인지 스케일이 크달까요? 줌인터넷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문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를 인수하고 곧바로 사용자 간담회를 연다거나... 처음에 ESTSoft의 계열사라고 하길레 안봐도 뻔하다 싶은 입장이었는데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역시 새 탭을 열 때마다 zum으로 연결되는건 좀 아쉽습니다. 최신판 Chrome 에서 새 탭 페이지가 Google 메인페이지의 모습을 따와서 거기에 새 탭 페이지로서의 기능들을 추가했길레 스윙 브라우저도 그런 방향으로 가길 원했는데 줌인터넷에서 프로그램 구조상 새 탭 페이지는 변경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게 문제가 되는 까닭이 Chrome 웹 앱을 실행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인데 좀 알아봤더니 스윙 브라우저 홈페이지에서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chrome-web-store-launcher/gecgipfabdickgidpmbicneamekgbaej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도록 올려놨었던 것 같습니다. 이걸 좀 더 전면에 내세웠으면 합니다. Chrome 웹 스토어에 생각보다 유용한 앱들이 많거든요.

    • BlogIcon reddreams 2013.12.24 00:42 신고

      ㅎㅎㅎ 맞습니다. 저도 이글루스가 창업자에게 돌아갔다는 점, 그리고 그 곳은 대형포털로의 본격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블로그 및 포털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이미 이글루스 사이트는 메인이 확 달라졌고, 다양한 개선작업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간담회까지..... 다음과 티스토리는 뭐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 흑흑

    • BlogIcon 가람빛 2013.12.26 00:17 신고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은 매년마다 100명씩 줄어들고 있고 서비스 출시 초반에 반짝 스킨 만들면 경품도 주고 플러그인도 자주 추가해주고 하다가 드믄드믄 해지더니 이제는 이벤트라고 해봐야 우수블로그 선정 정도가 고작이고 티에디션 기능 추가 같은거 말고는 큼지막한 기능 개선이나 추가도 별로 없는 것 같고... 티스토리에서 수익이 잘 안나오나봅니다... 이글루스는 검색 유입으로 들어오면 광고를 띄우는 식으로 수익을 조금씩 낸다면 티스토리는 그나마도 블로거들이 자신의 광고를 띄우다보니 Daum이 얻는 것이 없죠...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텍스트큐브를 서버에 설치해보니 스킨 수정하는 것도 티스토리가 기초로 두고 있는 테터툴즈 때보다 많이 개선된 것 같고 메타태그를 블로거가 원하는대로 추가하는 등 기능들이 추가된 것 같은데 티스토리에서도 그런걸 추가해줬으면 합니다.

  9. BlogIcon storyfix 2013.12.26 17:20 신고

    저도 얼마 전 호기심에 설치해봤었는데, 결국은 기존에 쓰던 CoolNovo를 계속 쓰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CoolNovo 처럼 포터블 버전도 있었으면 좋게습니다.

    • BlogIcon 가람빛 2013.12.26 17:54 신고

      저도 호기심에 잠깐 써보고는 다시 Chrome 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프로그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알툴즈의 기능들은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확장 프로그램으로 보충해서 잘 쓰고 있으니까요.

  10. BlogIcon Hansik's Drink 2014.02.03 09:59 신고

    다녀간답니다 ^^
    활기차게 한 주를 보내세요~

  11. ㅇㅇㅇㅇ 2014.02.23 20:51 신고

    스윙 브라우저는 크롬의 장점과 익스의 장점을 아주 잘 배합한 브라우저.......

    상업적인 용도는 이해를 해야죠....... 어차피 먹고 살려고 하는 회사에서 만든 제품인데

    • BlogIcon 가람빛 2014.03.10 15:47 신고

      상업성에 대해서는 그 개발자가 운영중인 웹서비스가 있다면 그걸 한번이라도 더 쓰게 유도하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이며 실제 다른 웹브라우저들도 그렇게 하고 있으니 이해해 줄 수 있다고 본문에서 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스윙 브라우저 같은 경우에는 zum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게 아닌가 싶은 추측도 갑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쁘다기보다는 아,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

  12. BlogIcon 쭈니러스 2014.05.11 15:25 신고

    전 스윙보다는 아직 크롬이 더 낫다고 생각되네요~

    • BlogIcon 가람빛 2014.07.05 15:27 신고

      동감입니다. 기본적으로 크롬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니만큼 크롬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뭔가 특별한게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13. BlogIcon 닻별이 2014.07.01 23:47 신고

    아직까지는 빠르고도 편리한 크롬을 놔두고 스윙을 쓰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싶습니다. 그러나 스윙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다는 점이 보여서 앞으로의 행방이 기대되는 브라우저입니다. (스윙 설치 이후에 ZUM 홈페이지가 바로 나타난다는 점은 좀 그렇긴 했습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 BlogIcon 가람빛 2014.07.05 15:39 신고

      저는 IE 이외 브라우저의 등장으로 한국 내에서 웹사이트들이 웹표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스윙 브라우저도 크롬이나 Firefox와 같이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두터운 사용층을 지닌 메이저 브라우저들에 비하면 아쉽다는 것이지 못써먹겠다 어쩌겠다 그런 프로그램은 아니니까요. ^^ 저도 앞으로의 행보를 좀 더 지켜보고자 합니다.

  14. 음 ... 2014.09.16 14:47 신고

    http://browser-version.com/

    에 스윙브라우저로 들어가니
    크롬
    25.0.1364.152

    버전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한마디로 크로미움이 25에서 멈췄다는게 가정사실

    외산 쿨노보는 크로미움은 27이고

    오리지날 크롬은 벌써 37번 때 인데...
    엄청난 뛰떨어짐... 보안상 문제로봐서는 스윙브라우저제거 해야겠군요. 주로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들이 주로 하는 업데이트는 보안관련 문제인데 이걸 버전업을 안시켰으니..

    • BlogIcon 가람빛 2014.09.17 00:38 신고

      스윙 브라우저의 최신버전이 아직 크롬 v25 기반이군요... 현재 구글에서 정식 배포중인게 v37 이던데 발빠르게 반영된다면 좋겠습니다. 보안 뿐만 아니라 기능상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었으니까요.

  15. BlogIcon 깨몽 2015.01.18 14:42 신고

    글 잘 읽었습니다.
    왠만큼 이름난 브라우저들은 써 보고 값매김[평가]을 하곤 하는데, 스윙은 무설치판도 없거니와 알소프트 꺼라 그런지 굳이 깔기가 싫어서 아직 써 보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막연히,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들이 가지는 한계는 그대로 있는 게 아닐까, 어떻게 '훨씬 더' 나을 수 있는 것일까 생각해 왔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나름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스윙이 좀 지난 크로미움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에는 좀 놀랐습니다.
    더더욱 직접 써 보고 평가를 해 보고 싶은데,... 여전히 깔기가 싫으니...^^(뭘 까는 걸 좀 꺼려해서요...^^)
    여튼 좋은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 BlogIcon 가람빛 2015.01.21 17:34 신고

      크로미움 기반의 개작판들의 한계죠. 본가의 웹스토어 기능이 너무 막강해서 자신들만의 뭔가를 보여주는 것도 쉽지가 않고, 더군다나 본가보다 빠르게 보안 패치나 기능 추가를 하는 것이 쉽지가 않죠. 그나마 빨리빨리 쫓아가던 CoolNovo도 요즘은 개발이 되고있지를 않는 모양입니다. 그나마 아직도 최신 크로미움을 빠르게 적용하는 개작판으로는 SRWare Iron과 예전에 메이저 브라우저중 하나였던 오페라 브라우저 정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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